2013년 5월 9일 목요일

## 호남의 인물로보는,호남의역사 ,호남 의병전 다시보기











광주문화방송 제공 호남의병전 다시보기

1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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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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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서 애니다큐드라마 ‘호남의병전’
애니+다큐로 만나는 호남 인물사
채전경 blake@gjdream.com 
기사 게재일 : 2012-01-13 06:00:00
 애니메이션에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적인 요소를 접목한 이색적인 형식의 인물사가 방송된다. 광주MBC 애니다큐드라마 `호남의병전’(연출 윤행석, 극본 김지연)이 오는 15일과 22일 오전 8시10분에 방송된다. 임진왜란부터 5·18민중항쟁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 여덟 명의 활동과 당대의 현실, 그리고 장렬한 죽음을 극화한 작품이다.

 오는 15일 방송되는 1~4편 가운데 제1편 `압촌벌 선비 장군, 고경명’에서는 평생 붓만 들었던 선비지만 임진왜란이 나서 나라가 위태롭게 되자 60세의 노구를 이끌고 싸우다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고경명 의병장의 일대기를 다룬다. 제2편 `진주성의 호남 창의사, 김천일’은 임진왜란 당시 호남 최초의 의병장이자, 1593년 가장 처절한 전투였던 제2차 진주성 전투를 이끌었던 김천일 의병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.

 또한 제3편 `눈물로 진 녹두꽃, 전봉준’에서는 학정과 외세에 유린되는 나라에서 민중혁명을 꿈꾸었던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혁명군의 이야기를, 제4편 `한말 호남 창의의 깃발, 기삼연’은 구한말 장성에서 `호남 창의회맹소’를 이끌며 한말 호남의병의 선봉에 섰던 기삼연 의병장의 이야기를 다룬다.

 22일 방송되는 5~8편 가운데 제5편 `피아골의 붉은 피, 고광순’은 고경명의 후손으로 구한말 무너져가는 나라를 위해 싸운 담양 출신의 의병장이자, 불원복(不遠復) 태극기를 품고 다니며 일제에 맞서 싸우다 지리산 피아골에서 순국한 고광순의 이야기다.

 또한 제6편 `동소산의 머슴 의병장, 안규홍’에서는 보성 일대에서 활약한 머슴 출신의 의병장 안규홍의 생애와 의로운 죽음을 다룬다.

 제7편 `광주학생운동의 별, 장재성’은 식민지 조국의 해방을 위해 `성진회’를 조직했던,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장재성의 일대기. 그는 해방 이후 조국 분단을 막기 위해 남과 북을 오가며 활약한 행적 때문에 여전히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.

 마지막으로 제8편 `빛의 아들, 윤상원’에서는 1980년 5월27일 5월항쟁의 마지막 새벽을 죽음으로 지킨 시민군 대변인,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다룬다.

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행석 PD는 “우리 민족사의 중대한 위기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한 호남의병의 역사와 발자취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`정의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고,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역사 인물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환기하는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 한편 `호남의병전’의 애니메이션은 `소나기’로 한국영상만화대전을 수상한바 있는 이용배 교수가 총괄제작했으며, 주제가 및 음악은 다수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제작해온 음악감독 유희천 씨가 참여했다. 뿐만 아니라 송수권·문병란·김준태·고재종·김경윤·임동확·안도현 등 호남에 뿌리를 두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시인들이 대거 참여해 삽입곡의 작사를 맡았다. 채전경 기자 blake@gjdream.com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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